'화정' 서강준, 이연희 향한 순애보..'심(心) 스틸러'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6 11:01:49
배우 서강준이 물오른 멜로 연기로 여심을 자극, '심(心) 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 주원(서강준 분)은 정명(이연희 분)을 대신해 망설임 없이 목숨을 내던지며 자객의 칼을 맞았다. 그는 정명의 안위부터 염려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사경을 헤매던 주원이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정명부터 찾으며 따뜻하고 속깊은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자객의 배후였던 교산을 찾아간 정명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서강준은 회가 거듭될수록 정명에 대한 연모의 마음과 광해(차승원 분)에 대한 정치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원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정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눈빛 연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정명이 불꽃 속에서 무사히 걸어 나와 주원과 광해 앞에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