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짧아진 머리에 씁쓸 "눈물 날 것 같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6 11:15:16
'신분을 숨겨라' 배우 김범이 짧아진 머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본 방송에 앞서 배우들의 액션 모습, 캐릭터와 작품 설명이 그려진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극 중 거침없는 성격인 차건우 형사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꿨다.

곁에서 김범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성웅은 “집 떠나와 열차 타고”라는 노래를 부르며 “군대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 달라진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바라본 김범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범은 액션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범은 “평소 운동이랑 너무 다르다”라며 “평소에는 헬스와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런 운동과 차원이 다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