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연복은 "첫 출근하던 날이 기억나냐"는 질문에 "기억난다. 노예로 팔려가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에는 화교 학교 등록금이 비쌌다. 부모님이 모든 형제 등록금 대는데 어려웠고 학교에서는 등록금을 안 낸 학생에게 압박을 가했다. 학교 가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냥 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연복은 "아버지 아는 지인의 가게에서 배달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내가 지인인 것을 알고 있는 직원들은 사장에게 내가 고자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때는 월급도 3000원을 받았다. 너무 힘들어서 보따리 챙겨서 뛰어나온 적도 있다. 그리고 다른 중식당에 갔을 때 월급 8000원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셰프 이연복,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