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송지은, 8년 만에 뭉쳤다..‘쿨밤’ MV서 ’다정한 한강데이트‘

그룹 언터쳐블 슬리피와 시크릿 송지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쿨밤’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슬리피-송지은의 '쿨밤' 뮤직비디오에는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촬영돼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담겼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한강공원을 거닐며 '쿨밤'이라는 단어와 유사한 '꿀밤' 때리기,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때와 다르게 ‘훈남 랩퍼’로 변신한 슬리피와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송지은의 케미스트리는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다.

'쿨밤'은 '좀 출출한데 컵라면에 핫바 먹을까 너와는 편의점을 가도 고급 레스토랑', '너무 보고 싶었어 어제 보긴 했어도 낮에 일하느라 지친 나를 조금만 안아줘'라며 소박하고도 진실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슬리피와 송지은은 지난 2008년 ‘다줄께’ 이후 약 8여 년 만의 재결합했으며, ‘쿨밤’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