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히메네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1군에 합류한다. 하지만 낯선 KBO 리그 적응을 위해 엔트리 등록이 바로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히메네스는 적응 후 오는 19일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히메네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3루수다.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지만,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결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LG와 접촉해 영입을 성사시켰다.
히메네스는 20대 중·후반의 젊은 나이에 공·수에서 모두 잠재력을 갖고 있다. 중·장거리 타자로 파워를 갖춘 우타자의 강점과 동시에 도루 능력까지 갖춰 침체됐던 LG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