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상처받은 상남자 완벽 변신… 3년만의 복귀 성공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08:41:22
배우 김범이 상처받은 상남자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끈다.

김범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1,2회 연속방송에서 인간병기이자 잠입수사 전문반인 수사5과에 합류하게 된 차건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진중하면서도 진국인 형사로 첫 등장했다. 그러나 파트너 창민이 뜻하지 않게 현장에서 용의자에게 사망하자 곧바로 복수에 돌입했다.

이어 민태희(김지원)의 납골당에서 장무원(박성웅)과 마주하면서 수사5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김지원은 김범의 과거 연인이었고 일련의 사건으로 잃어야 했던 부분들이 나타났다. 김범은 김지원의 오빠인 민태인(김태훈)에게 위험이 닥쳤다는 말에 수사5과에 인턴으로 입성했다.

김범은 한기주라는 위장 신분을 부여받았다. 치밀한 위장을 통해 정선생(김민준)일당에 신임을 얻어 합류했다. 김범은 ‘짭새’라고 불리며 여러 번 들킬 뻔 했으나 기지를 발휘했다. 극 말미에는 정선생에게 위장이 깨진 김태훈을 죽여야 하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김범은 뒷걸음질 쳤고 눈빛 역시 흔들렸다. 이를 본 김민준은 김범을 죽이려 했다. 김범과 김태훈이 서로 마주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며 긴장감 넘치는 마무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