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나쁜녀석들' 뛰어넘는 '꿀잼' 수사극의 등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09:22:35

신분을 숨겨라가 첫 방송부터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에서는 차건우(김범 분)이 특수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위장수사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건우는 동료의 죽음 후 민태인(김태훈 분)을 구하기 위해 장무원(박성웅 분)의 제의에 따라 특수팀에 들어가게 됐다.

수사 5과의 장무원을 비롯한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 진덕후(임현성) 등은 범죄 조직의 작전 리더인 정선생(김민준)을 주시한다.

정선생을 속이기 위해 팀원들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웠고, 차건우는 위험을 무릎쓰고 정선생과 일하게 되면서 태인을 구할 계획을 세웠다.

정선생의 주위를 서성거리며 정체를 숨겨왔던 차건우를 알아본 조직원이 흉기를 들고 위협해 특수 임무가 시작부터 순탄치 만은 않은 것을 예고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앞서 장르 드라마의 호평을 이끌었던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나쁜 녀석들'을 넘는 재미를 이끌어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