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에게 마음 줄듯 말듯...계급 초월한 사랑할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09:26:47

상류사회 임지연이 박형식과 설렘 가득한 밀당을 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4회에서는 재벌 딸 장윤하(유이)와 서민 친구 이지이(임지연), 재벌 자제 유창수(박형식)과 창수를 모시는 가난한 야심가 최준기(성준)의 생활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창수는 최준기에게 아르바이트직인 지이를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준기는 이를 지이에게 전했고, 지이는 창수의 이런 도움이 부담스러운 듯 창수를 불러내 조목조목 따졌다.

지이는 "난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 대리님이 비정규직 제안하시는데 넙죽 받고 싶더라"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창수는 "그 정도는 받아도 된다. 네가 건강하게 사는 것 같아서 도와준 것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이는 "너 아니어도 누구여도 되는 도움은 매력 떨어지고 늙고 병든 다음에 해라. 설레잖냐"라며 은근히 창수에게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창수는 그런 지이에게 두근거리는 눈치였다.

같은 날 저녁 창수는 또 다시 지이의 집 앞에 찾아와 지이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시를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