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음주운전 물의 후 첫 공식 석상 “화려한 연기 보여드릴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15:28:31
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물의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1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이근영 극본, 고흥식 연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이선호, 이용준, 문보령, 이한위와 고흥식 감독, 이근영 작가가 참석했다.

김혜리는 이날 현장에서 “오늘은 조심스러운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며 음주운전 물의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혜리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김혜리의 연기력을 화려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최대한 못된 시어머니이며, 귀엽기도 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예뻐해 달라”고 말했다.

김혜리는 극 중 철없는 젊은 ‘갑’시어머니 추경숙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새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