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고준희, 현장서 배운 점 많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15:56:38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류승범이 고준희에게 배운 점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7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언론시사회에는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범, 고준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범은 “진심으로 감독님과 준희 씨에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준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개인적으로 준희 씨와의 작업이 좋았다. 아름다운 여인과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라며 “또 현장에서 굉장히 편안친구다. 그런 태도들도 많이 배웠다. 어려움이 없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