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극 중 캐릭터, 친구 맺고 싶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7 16:00:21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류승범이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언론시사회에는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범, 고준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범은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친구하고 싶다’라는 매력을 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서 류승범은 “영화에 나오는 겉모습은 어쩔 수 없이 나와 닮아 있던 것 같다. 외적으로 잘 녹아들었다”라며 “또 지누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돼 개인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