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마마무 문별 “남장 위한 압박붕대가 제일 힘들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8 19:20:30
마마무 문별이 남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마마무 휘인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특수 분장을 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남장이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경험이라 뮤직비디오 촬영이 더 재밌었다"며 특수분장이 동원된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훈훈한 남성으로 변신한 문별은 "처음엔 남장이라는 말에 설렜?? 그런데 진짜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가슴에) 압박 붕대를 감았는데, 춤을 추면 계속 내려가서 힘들더라"며 "여자는 조신하게 있어야 하는데 남자니까 왠지 편한 자세로 있게 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잘생긴 남자를 맡다 보니 위트가 있어야 할 것 같고, 젠틀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며 부담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9일 발매되는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펑키'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알앤비 댄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