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군 입대의 가장 큰 고민… “감성 잃을 가봐 겁난다”

빅뱅 지드래곤이 군 입대 관련해 입을 열어 이목을 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군 입대시기에 대해 물었고 지드래곤은 "갈 때 가야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손석희 앵커의 "군대에 다녀와서도 감성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는 말에 지드래곤은 "그게 나의 가장 큰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또 "대략 10년쯤 뒤의 지드래곤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런 질문 많이 받아보긴 했는데 그때마다 답을 잘 못하게 된다"며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그냥 나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기 때문에 5년·10년 뒤를 생각하면 아직까지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