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개봉 첫날 18만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개봉 첫날부터 18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18일 18만 174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쥬라기 월드'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극비수사’가 개봉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극비수사’가 침체된 국내 영화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인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극비수사'와 같은 날 개봉한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은 5만 3657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