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비밀병기 그녀’ 장수원 “신인에게 중요한 건 ‘개성’..나처럼 얻어걸릴 수 있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9 14:51:30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아이돌 출신 장수원이 신인 걸그룹에게 가장 필요한 점을 ‘개성’이라고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밀병기 그녀’(연출 문상돈) 제작발표회에는 문상돈 PD, MC 데프콘, 장수원, 붐을 비롯해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 베스티 다혜, 헬로비너스 앨리스, 라붐 솔빈, 스피카 박시현, 베리굿 다예, 타히티 지수, 스텔라 민희, 피에스타 재이, 투아이즈 다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수원은 “나는 해체한지 18년된 아이돌 선배다. 나도 지금 근근하게 빠듯하게 버티고 있는데, 잠복기가 있다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물론 열심히 하면 좋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기도 하지만, 나처럼 색다른 것이 필요하다. 나처럼 얻어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밀병기 그녀’는 아직 매력이 노출되지 않은 걸그룹 10인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주제로 대결을 펼친 후 순위를 매기는 형식으로, 걸그룹에 ‘입덕’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그녀들을 ‘비밀병기’로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19일(오늘) 오후 6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