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대 가왕 자리를 두고 펼친 '화생방실클레오파트라'와의 대결에서 패한 '어머니는자외선이싫다고하셨어'의 정체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로 밝혀지기 전, 윤일상은 “직업상 틀린 부분을 본능적으로 체크하는데 고칠 데가 없다. 흠 잡을 데가 없이 완벽하다. 아이돌 가수나 나이 어린 분이라면 정말 큰 사건이다. 저렇게 감정 처리를 저 정도로 할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구라도 “아이돌이 저 정도 감정을 소화하긴 어려울 것 같다. 10년 뒤에는 가왕 못지 않은 큰 엄마로 자리 잡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잠시 뒤 정체를 공개한 정은지는 “가왕님 노래 듣자마자 ‘가면을 벗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제 노래에 호응해주셔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정은지는 소속사에 직접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한 번쯤 나가보고 싶었다. (대중들이) ‘내 목소리를 알아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아주신다면 열심히 노래를 했다는 증거고, 몰라주신다면 내 목소리를 알아주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