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버벌진트, 알고보니 허당? 유재석 "달팽이인 줄 알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2 12:53:16
런닝맨 버벌진트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고교허세왕' 콘셉트로 팀을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누어 경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힘합부 멤버로는 유재석, 박재범. 재시, 은지원, 산이, 버벌진트로, 운동부 멤버는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하하, 이광수, 개리로 나뉘었다.

이날 2교시 매점릴레이에서 버벌진트가 너무 느린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달팽이인줄 알았다"며 "진짜 느려, 진짜 느리다 무서울 정도로 느리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 또한 버벌진트에게 "버벅진트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흑화'의 뜻을 두고 얘기하다, 버벌진트가 "까매졌다는 뜻 아닌가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를 똑같이 성대 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