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씨스타 “올 여름, ‘걸그룹 대전’보다 ‘걸그룹 축제’로 봐달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2 14:33:21
그룹 씨스타가 오는 여름 걸그룹 대전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씨스타의 3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효린은 “우리가 계절에 상관없이 열심히 활동했지만, 여름에 많이 찾아뵈려고 노력했다. 내가 태닝한 것이 여름에 잘 어울린다. 여름이 씨스타 것이라는 것에 쐐기를 박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효린은 “이번 여름에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하신다고 들었다. 하지만 다들 노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듣게 될 것 같아서 재밌을 것이다. 우리도 여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다. '걸그룹 대전'보다는 '걸그룹 축제'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솜은 “히딩크가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는 말을 했는데, 우리도 그렇다. '씨딩크'라고 생각해달라. 누군가를 누르기보다는 개개인의 발전과 팀의 발전이 우선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씨스타의 3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쉐이크 잇’은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여름 댄스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펑키한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이다. 이외에도 ‘애처럼 굴지마(feat.기리보이)’, ‘굿 타임(GOOD TIME)’, ‘나쁜 놈(feat.매드클라운)’, ‘고 업(GO UP)’ 등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씨스타의 앨범 ‘쉐이크 잇’는 22일 정오 공개하며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