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22일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 자신이 공모전에 낸 작품과 소재가 똑같다며 표절에 관한 의문을 제기했다.
글쓴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너를 기억해’를 보고 소재가 똑같아서 궁금증이 생겼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CJ를 비롯한 타 방송사 공모전에 직접 제출한 작품이 ‘너를 기억해’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 작품의 창작일은 2014년 3월 10일이고 같은 해 8월 21일 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작가님의 저작권 등록일이 궁금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너를 기억해’ 권기영 작가는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작권 등록일은 2014년 7월 17일이고, 작품 기획은 2013년 말부터 노상훈 감독님과 함께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지영 작가는 CJ E&M에 언제 공모를 냈는지 모르겠지만 제작사나 방송사로부터 다른 기획 중인 작품에 관한 그 어떤 소스도 들은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작권 등록 제목은 초기 제목이었던 ‘헬로 몬스터’이며 등록 시놉시스의 이중민 캐릭터 설명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것과 ‘아들 현을 잠재적 살인마로 판정하고 괴로워하다가 아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격리 감금한다’라는 설명이 있다. 사건 당시 사라진 동생 역시 설정돼 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