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 “피아니스트 연기, 자연스럽게 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3 16:42:38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조수원 PD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윤균상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천재 피아니스트 차서우라는 역할이다"라며 "마성의 매력을 가진 잘난 남자다. 사랑하는 여자 오하나를 위해 저돌적으로 행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균상은 조수원PD와의 호흡에 대해 "카리스마 있고 멋진 모습으로 이끌어 주는 감독님이라 이번에도 믿고 가려고 한다"며 "촬영 현장을 굉장히 편안하게 만들어 주신다. 큰 역할을 맡게 돼서 부담스럽지만 감독님이 계셔서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아니스트'라는 특별한 직업을 연기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고급스러운 역할을 하기 위해 집중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기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윤균상은 이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을 맡아 독선적이고 이기적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을 가진 상남자를 연기한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친구로 지낸 동갑내기 서른네 살 남녀의 로맨스 성장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