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영진 조카, 실시간 검색 캡처 올리며 "우리 삼촌, 평생소원 풀었네“… ‘뭉클’

영화배우 판영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카의 마지막 인사가 이목을 끈다.

이 가운데 판영진의 조카로 보이는 이의 글이 전해지며 뭉클함을 전하고 있다.

그는 판영진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가는 길에 그래도…그래도… 삼촌 평생소원 풀었네"라고 전하며 그의 실시감 검색 순위 1위 장편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또 "바보같이… 울지는 않을 거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말 이제야 하고 싶다. 사랑해 삼촌"이라며 "순수하고 착한 우리 영진이 삼촌… 그곳에서 꼭 그 좋아하던 제임스딘과 만나길 바래"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23일 경찰에 따르면 판영진은 하루 전날인 22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택 앞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판영진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판영진, 사망 소식 맘아프네", "판영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영진 사망, 에휴"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