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9회 방송분에서는 변지숙과 최민우 사이의 관계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민우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서은하 씨는 어떤 사람이에요?”라고 되묻는다.
이에 변지숙은 "언젠가는 얘기할게요. 내 이야기 듣고 그 때도 지금과 같은 마음이라면 어쩌면 우리, 행복하게 평범하게 그렇게 살 수도 있지 않을까요"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3억을 구하기 위해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이 아닌 최민우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최민우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안 갚아도 된다. 이것이 결혼 조건이었으니까"라며 돈을 구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현금 3억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500만원이 부족하자 부하직원에게까지 돈을 빌려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변지숙에 대한 순정을 내비쳤다.
변지숙 또한 최민우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최민우는 어린 시절 수영장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변지숙은 최민우를 직접 구해내고, 깨어난 민우를 나무라며 "민우씨 마저 없으면 나는 어떡하라고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가면’은 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