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네팔의 수잔도 눈물 흘린 감동이야기 “영웅들 기억합시다” 눈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6 07:57:56
연평해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비정담회담 ‘수잔’의 관람소감이 전해졌다.

수잔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또 인상 깊은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잔은 이어 "가슴이 먹먹해지고 저릿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역시 2002년 그 뜨거웠던 월드컵의 열기와 함성만을 기억하고 뉴스 속보 자막으로 지나간 연평해전에 대해서는 이제 잊어버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수잔은 마지막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영웅들 항상 기억합시다"라고 덧붙이며 '연평해전' 관람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24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서는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 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거센게 반발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에서는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평해전 소식에 네티즌은 “연평해전, 보러가야겠다”, “연평해전, 북한 무섭네요”, “연평해전, 우리 영웅들”, “연평해전, 북한 인터넷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