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경,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까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9 08:32:50
’복면가왕’ 문희경이 ‘사모님은 쇼핑중’으로 출연해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1라운드 듀엣곡 미션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으로 듀엣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판정단 투표 결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승리했고, ‘사모님은 쇼핑중’은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알리의 ‘365일’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가면 속에 가려졌던 ‘사모님은 쇼핑중’의 정체는 바로 배우 문희경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자였고, 당시 20대의 문희경의 앳된 모습이 화면으로 전해져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가면을 벗고 “일단 뭉클하다.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가슴이 벅차고 뜨겁다”며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발성과 호흡을 체크하고 연습하다보니 또다른 열정이 생기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문희경 소식에 네티즌은 “‘복면가왕’ 문희경, 멋집니다”, “‘복면가왕’ 문희경, 진짜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 “‘복면가왕’ 문희경, 실력자는 남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