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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이재은이 남편과 이혼위기에 스스로를 돌아봤다.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씨가 위기의 부부 중 하나로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체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수씨는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마치며 아내 이재은에게 "요즘 많은 생각을 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재은은 "맨 처음에는 외국처럼 쿨하게 이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상적인 이혼은 없는 것 같다. 서류는 간단한데 마음이 많이 복잡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일단은 그동안 내가 조금 많이 나태하게 생활했다. 오빠가 나로 인해서 힘들었겠구나 생각도 많이 했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내가 이혼 합의서 너한테 내민 건 미안하다"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 펼치게 됐다. 많이 들어주지 못한 거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의 과거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 씨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지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재은은 "처음에 선생님과 학생 관계로 만났다. 그때 난 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학사편입을 다시 했다. 교수와 제자로 만나 함께 공연 준비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재은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친해졌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우연히 같은 공연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