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친구와 썸 사이? 백허그하고 '묘한 기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9 09:14:12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가 절친한 친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현진, 해령, 예은, 박하나, 아이린, 황승언, 도상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 '바캉스에 가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는 서현진을 향해 "서현진이다 서현진"이라고 소리를 질렀고, 서현진은 손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광수는 "되게 예쁜 척 하는 것 봐"라며 처음부터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이어 이광수는 "쟤 되게 푼수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서현진은 눈을 부릅 뜨며 "조용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커플이 따라 하기 힘든 동작을 하는 커플 미션을 하게 됐다.

이광수는 “스킨십 같은 것도, 스킨십을 하자는 게 아니라”라고 말하며 스킨십을 언급했고, 이에 서현진은 “아니 괜찮아 우리 형제처럼 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 그런데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우리 형제니까 하자”며 “안을까?”라고 하자 이광수는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다정하게 백허그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포옹한 직후 서현진은 “오그라든다”며 싫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이광수는 내심 서운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