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경vs낭만자객, 카리스마 파워보컬의 진검승부 "다시 노래할지 몰랐다" 소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29 09:17:20

복면가왕 문희경이 사모님의 주인공으로 밝혀지며 의외의 가창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사모님과 낭만자객이 듀엣 대결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복면가왕' 사모님과 낭만자객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패널을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승리했고, '사모님은 쇼핑중'은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알리의 '365일'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사모님은 쇼핑중'은 배우 문희경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희경은 87년도 강변가요제 1위를 차지했던 이력이 공개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경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될지 몰랐다. 과거의 열정을 다시 살려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낭만자객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고 네티즌들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