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솔로 첫 단독 콘서트 ‘괜찮은 여자’ 개최 ‘아티스트적 감성 기대’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이지콰이와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의 보컬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호란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호란은 오는 7월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콘서트 '괜찮은 여자'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란은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EP 앨범 ‘괜찮은 여자’를 통해, 클래지콰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전곡의 가사를 직접 쓰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뮤직비디오의 기획 단계에도 직접 참여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던 지난 이력이 새삼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20일 KBS2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특집에서는 산울림의 명곡 ‘너의 의미’를 리메이크해 몽환적인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

이런 호란의 아티스트적 감성과 무대매너가 오는 7월 3일 열리는 그녀의 단독 콘서트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