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비투비 “청춘,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충분히 누려야 해”

비투비 정일훈이 '청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의 정규 1집 앨범 '컴플리트(Complet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비투비 정일훈은 타이틀곡 '괜찮아요'에 묻어있는 청춘의 아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일훈은 "청춘이란 절대 놓치고 가선 안 되는 삶의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비투비도 지금 청춘인데, 청춘에 대해 아버지께서 '네가 지금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전부 다 해 봐라. 하고 후회하는 것과 하지 않고 후회하는 건 다르다'고 말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훈은 "청춘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릴 수 있을 때 충분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혁은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얼마든지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진 게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시기가 청춘"이라고 전했다.

비투비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손영진, 조성호가 작곡한 비투비 맞춤형 발라드 곡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위한 공감형 힐링 송이다. 특히 홍승성 회장이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보고파'와 래퍼 이민혁은 이번 음반에 첫 자작곡 ‘오픈(Open)’, 힙합 댄스 트랙 ‘북치고 장구치고’, ‘어기여차 디여차'와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 작곡한 뉴잭스윙 곡 ‘친구의 여자친구’, 데뷔 타이틀 곡 '비밀' 어쿠스틱 버전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비투비의 '컴플리트'는 2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같은날 오후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