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비투비 육성재 “이창섭, ‘복면가왕’ 나간다면 잘할 것”

비투비 육성재가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의 정규 1집 앨범 '컴플리트(Complete)'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KBS2 '후아유-학교 2015'와 MBC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육성재는 이날 "내가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육성재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건) 실력을 보여 주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주시니 영광스럽다"며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책임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육성재는 MBC '복면가왕'에 나간다면 자신보다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멤버로 이창섭을 꼽았다.

육성재는 "개인적으로 저는 창섭이 형이 나갔으면 좋겠다" 며 "창섭이 형이 굉장히 노래를 하고 싶어 하고, 노래에 대한 욕심이 많다. 거기에 나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비투비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손영진, 조성호가 작곡한 비투비 맞춤형 발라드 곡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위한 공감형 힐링 송이다. 특히 홍승성 회장이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보고파'와 래퍼 이민혁은 이번 음반에 첫 자작곡 ‘오픈(Open)’, 힙합 댄스 트랙 ‘북치고 장구치고’, ‘어기여차 디여차'와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 작곡한 뉴잭스윙 곡 ‘친구의 여자친구’, 데뷔 타이틀 곡 '비밀' 어쿠스틱 버전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비투비의 '컴플리트'는 2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같은날 오후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