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김제동 꼬시는 거야?… 또다시 무소유 발언 ‘욕망 너무 많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30 08:55:35

힐링캠프 황석정이 김제동에게 관심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황석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에 대해 "비슷하고 통하는 부분이 있게 느껴진다. 안경을 벗으면 더 잘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석정은 "내가 사실 무소유다. 욕심이 없다. 욕망이 없다고 하는데 되게 많다. 되게 많기 때문에 그걸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안 살려고"라며 "제동 씨를 보면 그걸 억제하는 느낌이 든다. 욕망이 없는 게 아니라 그걸 잘 다스리려고 노력하는 인생을 살아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제동은 "지금 저 꾀는 거냐?"고 답했고 황석정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남자들이 자꾸 넘어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힐링캠프 황석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황석정, 사귀어라!" "힐링캠프 황석정, 나쁘지 않아" "힐링캠프 황석정, 김제동 두 분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