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가 높은 화제성에 비해 3회 연속 시청률 꼴지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3회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 2회와 동일한 시청률 성적이다.
동시간대 MBC '화정'은 10.0%를, SBS '상류사회'는 9.1%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3회에서 서인국이 던진 미끼에 낚여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극중 차지안(장나라)은 자신 몰래 중국 공안에게 수사 협조 메일을 보낸 사람이 이현(서인국)임을 알고 당장 만나자고 전화를 걸었고, 이현은 자신의 주소를 차지안에게 보내줬다.
이현의 집에 도착한 차지안은 도리어 당당해하는 이현에게 “뭐 이런 뻔뻔한 시키가 다 있냐?”라고 따졌다. 이에 이현은 차지안에게 뻔뻔한 사람은 따로 있다며 자신의 집에 몇 번이냐 왔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차지안은 “무슨 소리냐"며 답했다.
이현은 자신의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추궁했고, 차지안은 “당신이 문자로 찍어줬잖아. 봐봐”라며 주소가 찍힌 문자를 떳떳하게 내밀었다. 그러나 차지안이 받은 문자 속 주소와 이현의 실제 집 주소의 번지수 끝자리가 달랐던 것.
이에 차지안은 “글쎄... 네비 따라온 거라 나는”이라고 애써 당황한 기색을 숨기면서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이현은 대답을 얼버무리는 차지안을 가로막은채 “이제 풀어봐야겠어. 꼴찌 수수께끼”라며 “너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차지안이 싸늘하게 표정이 굳은 채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