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짜릿한 대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30 11:04:41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가 대치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베테랑’ 스틸 컷은 광역수사대 행동파 형사 서도철로 변신한 황정민, 재벌 3세 조태오로 첫 악역 연기 도전에 나선 유아인을 비롯해 유해진, 오달수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이 이목을 끈다.

'베테랑' 속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들은 중요한 순간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 명품 호흡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명동 한복판을 질주하며 액션 연기를 펼치는 황정민, 긴 다리를 이용해 거침없이 발차기를 날리는 장윤주 등 배우들의 시원한 액션은 짜릿한 쾌감을 예고한다. 더불어 짜장면을 먹으며 작전 대기 중인 왕형사 오대환과 윤형사 김시후, 헬스장에서 넘어진 후 태연한 척 하는 오팀장 오달수의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슈트 차림의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그의 오른팔 최상무 유해진은 날 선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를 잃지 않는 자신만만한 조태오와 그의 곁에서 플랜을 세우는 최상무의 차가운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