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안티 생기면 직원들 가여워져..그때 역할 넘기고 한국 떠나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1 12:05:23
맹기용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떠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맹기용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요리하는 남자'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맹기용은 촬영에 앞서 진행됐던 사전 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가 잘 안 되면 한국을 뜰 것이라 말해 눈길을 모았다.

맹기용은 "이 프로그램이 잘 될 때도 있지만 역으로 안티가 생길 때도 있지 않나? 그 얘기"라고 설명하면서 "레스토랑을 공동 운영 중인데 내게 안티가 생기면 우리 직원들이 너무 가여워진다. 그때 그 역할을 넘기고 한국을 떠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맹기용은 맹모닝 논란, 꼬마츄츄의 레시피 표절 논란 등을 겪었으며, 3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자진 하차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