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치명적 귀여움 ’30일 개봉 확정‘

영화 ‘슈퍼배드’(감독 피에르 꼬팽) 시리즈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캐릭터 미니언이 마침내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1일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니언즈’가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비켜, 올 여름은 우리가 접수한다’라는 포부를 담은 카피에 이어 스쿠터를 타고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듯한 미니언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결의에 찬 얼굴로 준비 태세를 마친 스튜어트부터 그의 과감한 행동에 놀란 삼총사의 리더 케빈과 아무것도 모른 채 케빈의 옷자락에 매달려 웃고 있는 밥까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미니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미니언 삼총사가 타고 있는 스쿠터 유니언 잭은 새로운 보스를 찾아 떠난 미니언들의 틀급 미션이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미니언즈’는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