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아놀드 슈왈제네거 “언제-어디서나 운동, 액션 신 힘들지 않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2 12:03:30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항상 운동을 하기 때문에 액션 신 촬영이 힘들지 않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등이 참석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날 현장에서 "어제 서울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운동이다. 오늘 새벽에도 운동을 했다. 이처럼 매일 운동을 하기에 액션 신 촬영 때에도 그렇게 힘들지 않다. 30년 전이나 20년, 10년 전에 비해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영화의 경우 감독님이 1984년 당시 터미네이터와 동일한 몸 사이즈가 나와야 한다는 부탁을 해서 8~10파운드 정도 체중을 늘렸다. 평소보다 더 많은 운동을 했다. 끊임없이 움직이면 몸이 쉽게 적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