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광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이날 현장에서 "구승현 군이 내 아들과 비슷한 나이인데다, 구승현 군도 촬영장에서 아빠랑 떨어져 있었기에 정말 친 아빠-아들처럼 지냈다"며 "내가 사투리를 선택했기에 구승현 군도 사투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평상시 대화를 나눌 때도 사투리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승현 군의 구강구조나 버릇 등을 따라했었다. 그렇게 하면 정말 아빠와 아들 같이 닮은꼴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류승룡은 극 중 피리 부는 사나이 우룡 역을 맡았다. 우룡은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떠돌이 악사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