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안정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후회 없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3 18:45:16
청춘FC 안정환 프로그램 합류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기자간담회에는 최재형PD를 비롯해 안정환, 이운재, 이을용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안정환은 프로그램 합류 계기에 대해 "처음에 섭외를 받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거의 구단하나 만드는 건데 되겠느냐 싶었다. 지금은 고생하면서 팀을 만들고 있는데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이 보여서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여러 가지 길이 있었다. 좋은 감독 제의도 있었고, 그 이외의 길도 있었는데 최 PD와 엮이는 바람에 고생을 하고 있다. 고생하지만 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았다.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 미생들이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을 통해 열정을 폭발시키고 목표를 향해 성장해가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2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