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부부, 공동 MC 나선다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6 11:04:38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공동 MC로 활약한다.

6일 KBS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이하 '후계자')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후계자'는 설 자리를 잃은 전통가요의 부활을 위해 트로트계의 숨은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두 MC는 전국 12개 도시를 다니면 지원자들을 직접 만났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하며 전국을 누볐고, 특히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내 장윤정의 곡을 부르는 지원자들에게 편파판정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후계자'는 두 사람 이외에도 가수 강남, 리지, 김종민, 옴므가 현장 MC로 나서 트로트 후계자를 찾아 길거리로 나섰으며,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9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