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혁오, 무슨 말 했길래... 박명수 "그럼 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6 12:36:05
무한도전 혁오의 인터뷰에 박명수가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2015 특집에서는 밴드 혁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은 단답형 인터뷰로 출연진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유재석은 오혁에게 "이분하고 인터뷰하기 전에 상당히 떨린다"며 가요제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오혁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저희가 여기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럼 가! 있어도 되나 싶으면 가라"라며 독설을 했고, 유재석은 "농담인거 아시죠? 박명수 씨 마음은 따뜻한 분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혁오 멤버 이인우가 "기대됩니다"라며 단답형으로 말을 마치자, 결국 박명수는 참지 못하고 "매니저 잠깐 오라고 해봐라. 얘기 좀 하자. 빨리 와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아이유, 혁오밴드, 자이언티, 윤상, 태양과 지디, 박진영 등이 등장해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