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자대배치 후 본격 현역 복무 시작 '늠름'

지난 5월 말 입대한 배우 박지빈이 육군 37사단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지빈은 최근 수료식과 함께 충북 증평에 위치한 37사단에 자대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군생활을 하게 됐다.

박지빈은 지난 5월 2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지난 2일 수료식을 갖은 후 훈련병이 아닌 일병 박지빈으로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앞서 박지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해 늠름한 모습을 뽐낸 바 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0세인 박지빈은 지난해 입대를 계획했으나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이를 미뤘으며, 지난해 키이스트와 계약 관계를 마무리하는 등 차근히 군 생활을 준비해오다 지난 5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한편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이산', '내 남자의 여자,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메이퀸', '돈의 화신'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3년 '수상한 가정부', 지난해 방송된 여행 프로그램 '리얼 메이트' 등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