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걸스데이 소진 “팀 유지 원동력은 끈끈한 멤버간 우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6 18:42:00
걸스데이 소진이 5년간 팀을 유지한 비결로 멤버간의 우정을 꼽았다.

6일 서울 강서구 KBS 월드체육관 제1체육관에서 걸스데이(민아, 유라, 소진, 혜리)의 두 번째 정규앨범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정규 2집 앨범 '러브'에 대해 소진은 "걸스데이가 이번에 스태프 분들을 많이 괴롭혔다"며 "헤어, 메이크업, 의상 시안 같은 데에 많은 신경을 쏟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정말 많은 참여를 했다"며 "보기엔 그냥 구두 같지만 구두 하나, 악세사리 하나까지 전부 신경을 썼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좋은 느낌이 날 때까지 계속 다시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음악적으로 '이런 스타일로 해 보고 싶다'는 것도 있는데 아직은 받는 곡들로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진은 5년 동안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확실한 건 멤버간의 끈끈한 우정인 것 같다"며 "(팀 유지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한 것 같다. 더 나아지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한 약속이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걸스데이의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이 수록된 정규 2집 앨범 '러브'는 그룹 버전과 멤버별 버전, 총 다섯 가지로 제작됐으며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늘(6일) 오후 11시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에어를 통해 '걸스데이의 HAPPY D-DAY'를 생중계하며 음원이 공개되는 7일 자정에 맞춰 팬들과 함께 카운트를 세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