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6인 6색의 캐릭터 영상 '완벽 앙상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6인 6색 영상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암살’ 예고 영상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된 6명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지현은 극 중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아 5kg에 달하는 무거운 총을 든 채 전력질주하고 건물과 건물을 넘나드는 와이어 액션을 펼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발휘했다.

이정재는 영화 촬영 기간 내내 자신이 맡은 염석진, 그 자체가 되기 위해 15kg의 체중 감량과 더불어 촬영 전 48시간 동안 깨어있는 등 지독한 몰입을 선보였다. 이어 노련함과 카리스마를 갖춘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는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이며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하와이 피스톨의 그림자 영감 역할의 오달수와 생계형 독립군 속사포 역의 조진웅, 우직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황덕삼 캐릭터의 최덕문이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한편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