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디홀릭 두리 “음원차트 50위 안에만 있어도 성공”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7 18:00:11
디홀릭 두리가 7월에 대거 컴백한 걸그룹들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홀릭(나인, 하미, 레나, 단비, 두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디홀릭 리더 두리는 씨스타-AOA-걸스데이-소녀시대 등이 대거 컴백한 데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두리는 "굉장한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하지만 너무 먼 선배님들이라 우리가 신경을 쓰는 게 웃긴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리는 "차트 50위권 안에만 있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1위 공약으로 "성적이 좋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해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디홀릭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쫄깃쫄깃'은 기본적인 808 베이스 위에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색소폰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큐티와 섹시를 동시에 가진 디홀릭의 매력처럼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곡이다.

한편 디홀릭의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은 오는 8일 각종 온오프라인 및 중국 바이두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되며,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