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한다더니 ‘TV조선에서 예능작가 활동’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7 18:14:01
은퇴를 선언한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예능작가로 전향했지만 방송은 불발됐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작가 은퇴를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손잡고 예능작가로 컴백을 협의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최근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작가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지만 제작진 내부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TV조선 관계자는 “프로그램 제작 협의를 계속 논의했지만 결국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토크쇼 형식으로 일부 촬영이 진행 됐으며, 오는 8월 안으로 첫 방송 일정을 준비 중이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지난 4월 종영한 ‘압구정 백야’까지 총 10작품을 집필하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