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7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어릴 적 차지안(장나라 분)을 기억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차지안의 어린 시절 사진에 "기억났어 스토커. 네가 걔였어"라고 붙였다. 이에 차지안은 그를 찾아가 기억이 났는지 물었다.
어린 시절 차지안은 아빠가 이준영(도경수 분)의 공범이란 누명을 쓰자 경찰서 앞에서 "우리 아빠 이준영 공범 아니다"며 울다 경찰들이 이현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처럼 이준영에게 가족을 뺏긴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두 아이는 그때 처음 만나게 됐다.
차지안은 "당신은 그 때나 지금이나 싸가지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은 "당신이 걔였어? 귀찮아서 머리 속에서 지워버렸는데. 당신은 그때나 지금이나 귀찮아. 알지? 그때나 지금이나 놀려먹는 재미도 있고"라고 웃었다.
차지안은 이현이 자신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속여왔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20년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이 함께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