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힘들었던 점? 선배님들과의 술자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9 09:13:09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손호준이 ‘쓰리 썸머 나잇’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 언론시사회에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류현경. 윤제문이 참석했다.

이날 손호준은 촬영 중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날씨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감독님이 이해가 잘 가게끔 설명을 잘 해주셨다. 오히려 영화가 끝나고 더 힘들었다”라며 “선배님들하고 술을 먹는데 다들 너무 잘 드셔서 버티는 게 더 힘들었다. 영화는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 중 러브신에 대해 “촬영자체는 어렵진 않았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었던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