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EXID 솔지, ‘3단 고음’ 실패 “초대 ‘복면 가왕’, 불명예 씻을 기회 달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9 16:16:10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리더 솔지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실패, 초대 '복면 가왕'으로서 불명예를 씻을 기회를 원했다.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연출 윤미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역주행의 신화'로 '강제 컴백'이라는 이례적인 화제를 몰고 온 이엑스아이디가 참석했다.

'EXID의 쇼타임'은 데뷔 3년 차를 맞은 이엑스아이디의 첫 리얼리티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이엑스아이디의 진짜 모습과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서 솔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현장서 직접 리얼로 신청곡을 받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그게 '좋은날'이었다"며 "다행히 피디님께서 음을 잘못 잡았다고 자막을 잘 넣어주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정확한 음을 짚어서 3단 고음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그룹 엑소(EXO)의 첫 번째 리얼리티로 포문을 연 '쇼타임'은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등 아이돌의 가감 없는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왔다. 다섯번째 '쇼타임'에서는 이엑스아이디의 사생활은 물론, 다섯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EXID의 쇼타임'은 9일(오늘) 오후 6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