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BTL “팬카페 회원 3천명 달성 시 ’자이로드롭-번지점프‘ 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9 17:11:16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그룹 BTL이 팬 카페 회원수가 늘어나면 자이로드룹과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공약을 네세웠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카페에서 BTL 첫 미니앨범 ‘골드문(Gol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큐엘은 “지난 앨범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새롭게 데뷔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 팬 카페 회원수가 1500명이다.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이돌 친구들이나 다른 가수들 팬 카페를 모니터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우리보다 팬이 많은 가수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3천명을 넘는다면,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자이로드롭이나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말했고 공약이 약하다는 팬들의 반응에 “자이로드롭은 혼자 타고, 번지점프 하면서 셀카 찍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골드문’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 양정승 작곡가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인더스트리얼 얼반 뮤직을 도입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한 남자의 순애보적인 사랑과 열정을 표현했다. ‘골드문’ 외에도 지난 2014년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투지’, ‘베이비 걸(Baby Girl)’, ‘온리 포 유(Only For Love)’, ‘런(Run)’, ‘브레이크 더 리미트(Break the Limit)’ 등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BTL은 쟝폴, 제이, 로빈, 도카, 연, 큐엘, 맥스, 엘렌로 이루어진 8인조 그룹으로 지난 2014년 5월 데뷔했으며,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