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롤모델? 떠올를 만큼 정치에 관심 많진 않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09 17:56:48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정재영이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롤모델이 없음을 밝혔다.

9일 서울시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발표회에 황인혁 PD를 비롯해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 등이 참석했다.

정재영은 이날 극 중 캐릭터를 접하고 떠오른 인물을 묻는 질문에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없다. 그런 걸 생각할 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투표는 항상 하지만 속속들이 잘 알진 못한다. 사무총장이라는 직책도 처음 알았고 대본을 보면서 오히려 많이 배웠다. 뉴스를 평상시보다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